세돌 돌 아기랑 식당, 천안 청수동 보리채청국장, 수육과 고르곤졸라가 일품인 맛집, 아기들 돈까스도 굿, 천안 법원, 검찰청 주변 맛집
겨울방학 기간 아이들을 데리고 집 근처 보리밥 집인 보리채청국장에 다녀왔습니다. 이 집은 평소에 저희가 자주 가는 집으로 부모님을 모시고도 갔었고 아이들을 데리고도 여러 번 갔었던 곳이라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청국장과 보리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식당입니다.
청수동 보리채청국장 개요
- 위치 : 천안시동남구 청수 15길 8 보리채청국장(천안 법원, 검찰청 뒷편임)
- 운영시간 : 11시~20시(일요일 휴무, 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 메뉴 : 보리밥과 청국장, 보리밥과 청국장 정식(차이는 정식에는 수육, 피자가 포함됨)
- 아기메뉴 : 수제 등심돈까스
- 아기수저 : 있음
- 아기의자 : 있음
- 수유실 및 기저귀갈이대 : 없음
- 특이사항 :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임
보리밥과 청국장 정식은 가성비가 훌륭한 편입니다. 이 집은 청국장이 정말 일품인 데다가 건강에 좋은 보리밥비빔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돈까스를 처음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저희는 거의 손을 못 대고 아이들 둘이서 다 먹었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후식으로 제공됩니다. 식사가 마칠 무렵 가져다주시는데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콤콤한 치즈냄새가 저는 너무 좋더라고요. 저희 신랑도 이 집은 고르곤졸라 피자 맛집이라고 할 정도로 피자가 맛있습니다. 도우 끝쪽도 바삭해서 식감이 좋아요.
이 집은 단점이 딱 하나, 일요일에 문을 닫습니다. 저는 주말에 더 많이 외식을 하는 편이라 그게 가장 아쉬워요. 그리고 테이블 간격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편이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라 유모차는 들어가기 어렵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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