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안 청당동 법원 앞 맛집으로 손꼽히는 우마미스시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오픈런하거나 아니면 점심시간 피해서 브레이크타임 전에 가셔야 해요. (예약도 가능합니다.)
점심시간 지나서 가신다면 일부 메뉴는 재료소진으로 못 드실 수도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어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저는 스시를 무척 좋아해서 한 달에 한 번은 꼭 먹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이 집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불당동에 있는 스시린도 맛있지만 멀어서 자주 못 가고 이 집을 더 자주 갑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예요. 런치초밥은 11,000원으로 가성비가 좋지만 가장 비싼 우마미초밥은 23,000원으로 런치초밥의 두 배 이상의 가격이에요. 저는 연어, 광어를 즐기는 편이라 모듬 특초밥이나 우마미초밥을 시켜 먹는데 오늘은 특초밥을 먹었어요. 여기는 아기가 먹을만한 메뉴는 없어요. 아기 의자도 본 적 없고요. 아이들 없이 어른들끼리만 오는 걸 추천드려요.
특초밥 구성입니다. 초밥 하나하나 다 너무 맛있어요. 오늘따라 특히 맛있었던 건 구운 소라초밥이었어요. 식감도 훌륭하고 소스도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연어랑 광어는 항상 맛있고요. 우마미 초밥도 정말 맛있는데 다음에는 우마미 초밥 먹으러 가야겠어요. ^^
참, 주차는 점심시간에는 바로 앞 길가에 주차해도 단속하지 않으니 길가에 대는 게 편해요. 하지만 자리가 잘 나지 않으니 하나로마트 2~4층 공영주차장에 대거나 장 볼 것이 있으면 하나로마트 1층에 대는 것을 추천드려요(위치는 지도 참고해 주세요. / 마트 구매금 기준 1만 원 이상 1시간, 5만 원 이상 2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 / 공영주차장은 2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300원)
주변에 카페도 많아서 식사하시고 차 한잔 하고 가시어요. ^^
아이들 육아 하다보면 나만의 시간을 내기가 참 어려운데 이렇게 멋진 식사 한 끼 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떨는지요.
오늘 육아도 화이팅입니다.
이상 내돈내산 찐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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