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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기보다 쉬운 내 아이 건물주 되기 책 핵심 요약 1편 Part 1, 2

notion8438 2024. 12. 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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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사회생활을 해 오던 직장인이었습니다. 그러다 여느 평범한 주부들처럼 아이를 낳고 육아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직과는 멀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만의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이런저런 유튜브를 보던 중 '서울대 가기보다 쉬운 내 아이 건물주 되기'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건물을 살 돈도 없고 여유도 없지만 역대급으로 경매가 쏟아진다는 이야기에 나도 혹시 이번 기회에 건물주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 전부를 여기에 담을 수는 없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내용과 제가 인상적으로 봤던 구절에 대해 요약 정리하려고 합니다. 상세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구매하시거나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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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기보다 쉬운 내 아이 건물주 되기 책 핵심 요약(파란색)

Part1. 아이와 부모가 건물주 되는 7단계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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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건물주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2단계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경제와 부동산 지식
3단계 종잣돈 모으기
4단계 소액투자로 파이프라인 구축하기
5단계 스노볼 효과를 통한 부 축적
6단계 꼬마빌딩의 주인부터
7단계 건물주 돼서 경제적 자유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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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저자의 핵심 메세지는 사실 이 7단계에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이 핵심 메세지에 대부분 공감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뇌리에 박힌 문장은 바로 "1단계, 건물주가 되기로 마음먹는다."라는 문장이었다.

사실 우리는 누구나 건물주를 꿈꾸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흔치 않다. 지나가는 건물을 이용만 할 뿐 이 건물 주인은 누군지, 구분상가인지 통상가인지 이 상가 주인은 어떻게 이 건물을 사게 됐는지, 이 건물의 수익률은 어떻게 될지, 시세가 얼마인지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진짜 건물주가 되고 싶다면 달라져야 한다. 내가 최종적으로 갖고 싶은 건물을 설정하고, 주변 건물들의 시세와 환경을 항시 분석하며, 언제 어디를 다니든 눈을 크게 뜨고 다녀야 한다.

Part2. 강남 건물주 부모들의 시크릿 경제 교육

1.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진짜 부자들의 경제 공부

1) 대학입시보다 돈 공부가 먼저다
  - 부자들 중 소위 스카이 출신은 많지 않다.
  - 내 자녀가 돈을 많이 벌게 하고 싶다면 부자 경제교육을 해야한다. 그래야 자본주의 노예 생활을 안 할 수 있다.
  2) 부자가 되기 위한 5가지 파이프라인
  - 첫 번째, 작품을 통한 지속적 수입 창출. 작가, 작곡가, 블로그, 전자책 등
  - 두 번째, 광고 수익. 개인 미디어 시대 자신의 콘텐츠가 유명해지면 광고가 붙는 세상.
  - 세 번째, 온라인 상거래를 통한 유통망 활용.
  - 네 번째, 주식. 주식은 매우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지만 리스크가 큼.
  - 다섯 번째, 부동산. 월세 형태로 계속 돈을 벌어다줌. 안정적. 처음 투자금이 많아 진입장벽 있음.
=> 이 다섯가지 중 부동산을 추천함. 첫번째, 세번째는 결국 사업이고 노동과 시간이 많이 들어감. 주식의 경우 수익률이 일정하지 않고 단기 투자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제어해야 함. 월세 수익은 고정적. 다른 투자 대상보다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함.
  3) 빚을 져도 괜찮다고? 빚의 비밀
  - 돈을 빌려서 이자보다 단돈 1원이라도 더 벌 수 있다면 빚을 지는 것이 합리적임.
  - 빚에는 좋은 빚과 나쁜 빚이 있음. 나쁜 빚이란 빚을 져도 소모성으로 다 사라져서 갚아야 할 돈을 말함. 좋은 빚은 빚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빚을 말함.
  - 단, 무리한 대출을 받아서는 안됨. 최소한 이자만큼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출 받아야 함.
  - 부자들은 좋은 빚을 최대한 활용해서 더 많은 돈을 버는 데 집중함.
  4) 돈은 어디서 태어나고, 물가는 왜 오를까?
  - 은행, 지급준비율을 제외한 나머지를 다 대출해줌. 처음에는 10억의 자본만 있었지만, 총 100억까지 불어나게 됨. 실제 화폐공사에서 찍은 화폐량보다 10배가 늘음.
  - 이런 대차순환으로 인해 돈은 계속 늘어나게 되어 있음. 그럼 돈의 가치가 떨어짐. 보이지 않는 돈, 화폐량의 증가, 가치 하락 그리고 상대적인 가난. 이것들은 다 자본주의에서 당연히 있는 불편한 진실임

2. 건물주들은 집에서 이렇게 경제교육을 한다.

1) 용돈으로 경제 교육하는 2가지 방법
  - 첫 번째, 용돈을 어떻게 주면 될까?
   (1) 용돈을 주는 시기와 주기 : 5살만 돼도 돈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암. 그 때부터 용돈을 주고 용돈 교육을 해야 함. 나이가 어릴수록 돈 관리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주기는 짧게해야 함.
   (2) 용돈 금액 : 2019년 기준 초등 4만, 중등 8만 고등 10만원
   (3) 기본 용돈 외 보상에 따른 용돈 주기 : 가사에는 용돈을 주지 않아야 함. 자기 방청소, 학교 숙제 등은 당연히 해야할 일임. 가사일 중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이외에 힘든일을 할 경우 기준을 정해서 용돈을 주는 것이 좋음.
  - 두 번째, 용돈 관리 어떻게 시킬까?
   (1) 저금통(통장)을 활용한 용돈 관리와 저축 방법
   용돈 쪼개기 훈련하기. 30%는 투자(재테크)를 위한 통장에 넣어둠. 60%는 소비를 위한 저금통. 10%는 기부통장.
   (2) 용돈 기입장을 작성하도록 함. 언제 어떻게 사용했는지 알 수 있음. 계획성 있게 돈 관리를 하는 습관을 기름
  2) 게임으로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줄 수 있다
  부루마불. 모노폴리 게임을 통해 부의 원리를 가르칠 수 있음. 책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는 '가난한 아빠는 어린 아들에게 늘 '숙제 다 했느냐'고 물었지만, 친구 아버지인 부자 아빠는 아들과 모노폴리 게임을 하며 놀았다'고 적혀있다.
3) 교과서보다 중요한 2가지
  (1) 책 읽기
   - 부자 열 명 중 아홉 명은 독서광. 내가 무엇인가에 대해 배우기 위해서는 책이 가장 좋은 수단. 한 분야에 대해 관련 책을 100권 읽으면 전문가가 될 수 있음. 100권의 책은 100명의 전문가를 만나는 것과 같은 원리임.  
  (2) 신문 읽기
  - 경제뉴스 헤드라인만이라도 보는 습관을 들이자. 네이버 첫 화면에 경제뉴스만 구독하고 지속적으로 보자.
4) 세일즈 중요성 알려주기
  - 투자에 있어서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더 중요함. 팔아야 진짜 내 돈이 됨.
  - 아이에게 물건 파는 연습 시켜주기. 당근이든 벼룩시장이든.
  - 판매자로서 접근해야 같은 부동산도 더 많은 시세 차익을 남길 수 있음.
  - 판매자가 되어 봐야 물건을 구매할 때 판매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합리적인 가격에서 소비할 수 있음.

3. 종잣돈 마련을 위해 어릴때부터 길러야하는 3가지 능력

1) 돈을 버는 능력 2) 유지하는 능력 3) 소비하는 능력
  - 소비하는 능력도 중요함. 이것이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가. 내 돈을 쓸만한 가치가 있는가. 늘 생각해보기.

(리뷰)
Part2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 자녀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기술했다. 나는 이 파트를 읽으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도 이렇게 공부해야하는구나를 깨달았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재태크를 위해 기술적인 것(가령 주식 거래는 어떻게 하는지, 경매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등)만 공부하지 기본적인 경제공부부터 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사실 우리는 학교에서 어떻게 경제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인지 배우지 못했다. 그저 우리는 성실하고 똑똑한 노동자(좋게 말해 노동자지 사실 노예다.)가 되기 위한 공부만 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뒤 파트에서 나올 얘기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정책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다. 경제의 시류를 읽는 것은 기본이지만 그것이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예측하려면 정부의 생각을 읽어야한다. 경제신문을 보는것이 기본적으로 도움이 되겠지만 나아가 정부정책에 대한 보도자료를 꾸준히 확인함으로써 정부의 정책운영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파트에서 가장 공감갔던 이야기는 소비하는 능력에 관한 것이다.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당연히 사야겠지만 이것이 정말로 필요한 것인지, 대체품이 있는지, 안산다고 해서 내게 큰 문제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하고 따져봐야 한다. 얼마나 힘들게 번 돈인데 이런 기본적인 생각조차 안하고 돈을 쓴단 말인가.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당근을 많이 활용하게 되는데 나는 당근에서 물건을 살 때도 이런 고민을 한다. 절대 싸다고 덥썩 사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나는 물건을 살 때 깊게 고민하고 결정했을 때 그 효용가치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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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길어져서 Part3부터는 다음 편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2편도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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