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돌(39개월), 돌(20개월) 두 딸 키우고 있는 두딸맘입니다. 저희는 신혼때부터 코스트코 매니아였어요. 저희 신랑이 싱글일때부터 코스트코 회원이어서 신혼살림도 코스트코에서 많이 구매하고 지금까지도 코스트코에서 식료품부터 생활가전까지 많이 구매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코스트코에서 유명하다는 건 다 먹어본 것 같은데 이번에 신제품이 나와서 호기심에 한 번 사봤어요. 결론은 대성공! 저희 입맛에 딱인데다가 먹기가 간편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이제부터 이 두 제품 소개 해드릴게요.
1. 코코이치방야 카레우동
- 구매처 : 코스트코 천안점
- 구매가격 : 26,990원(개당 약 6,747원)
- 보관방법 : 냉동
- 소비기한 : 구매일 기준 약 11개월 남음
- 조리방법 : 라면과 동일, 카레스프를 먼저 넣는다는 차이만 있음
완성된 카레우동입니다. 일단 맛있습니다.
살짝 매콤해서 전 더 좋았어요. 처음엔 안맵네 했는데 뒷맛이 약간 맵싹합니다. 신기한건 매운거 잘 못먹는 세 돌 큰딸이 한 번 소스 맛을 보더니 맛있다며 소스만 엄청 먹었습니다. ㅋㅋ 매웠을텐데 맛있었나봐요. 크리미하면서 약간 매운 카레소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소스가 넉넉하다는 거예요. 우동 먹고 밥 비며먹어도 될만큼 소스가 넉넉합니다. 소스가 많지만 질감이 국물같진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소스만 먹어도 맛있어요. 빵 있으면 빵 찍어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2. 로만밀 더블 치킨 브레스트 브렉퍼스트 샌드위치(일명 맥모닝)
- 구매처 : 코스트코 천안점
- 구매가격 : 17,990원(개당 약 3천원)
- 보관방법 : 냉동
- 소비기한 : 구입일 기준 약 8개월 남음
- 조리방법 : 전자레인지에 데움(아래 주의사항 있음)
단면을 보니 맥모닝에서 파는 제품과 유사하죠? 아침식사로 딱 좋아요! 이걸로 아침 해결!
계란, 베이컨, 햄, 치즈가 들어있어요. 한동안 코스트코 김밥만 줄창 먹던 저희 신랑이 이 제품 먹고 한눈에 반했어요. 아침에 간단하게 먹기 딱 좋아요. ^^
이 제품 데울 때 유의하실 것이 있는데 뒷면이 위로 가게 데우셔야 한다는 거예요. 앞면이 위로 가게 해서 데웠더니 "펑"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꼭 뒷면이 위로 가게 해주세요.
그리고 1000W 전자레인지의 경우 3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 집 전자레인지로 3분 돌렸더니 빵이 너무 딱딱해지더라고요. 그래서 2분으로 했더니 촉촉하게 잘 데워졌어요. ^^ 전자레인지마다 다르니 한 번 해보고 조절해보시길 바라요.
육아하다보면 신랑 밥 차려주는 게 참 힘들잖아요. 이럴때 가끔은 이런 간편식사로 간단하게 먹는건 어떨까요? ㅎ
오늘의 육아도 파이팅이예요!
이상 내돈내산 찐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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