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돌, 돌 두 딸 키우고 있는 청당두딸맘입니다. 저는 두 딸 모두 단지 내 가정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어요.처음 어린이집을 알아보고 보낼 때 편견과 걱정이 많았어요. 그래서 가정어린이집은 후보에서 배제했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규모가 조금 크고 인근에서 유명하다는 어린이집만 대기를 걸어뒀어요. 하지만 대기를 너무 늦게 건 탓인지 국공립 어린이집은 광탈했고 그마저도 늦게 알게 됐어요. 둘째는 점점 뱃속에서 커져가고 도와줄 사람은 없는데 출산하고 나면 첫애 케어를 어떻게 해야하나 마음이 조급해지니 그제서야 어디든 받아만 주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인근 어린이집에 전화를 돌렸는데 전부 다 이미 선발되어 자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 땐 진짜 절망이었어요. 그러다 단지내 가정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0세..